이해찬, 불출마 의원들과 오찬…파견 타진할 듯 <br />정의당 "나쁜 정치, 꼼수 정치"…반대 입장 고수 <br />김종인, 통합당 선대위원장 제안 끝내 거절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가 직접 나서 불출마 의원들에게 비례연합정당으로 파견 갈 것을 직접 제안하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미래통합당 합류는 결국 불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분위기가 무르익는 국회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이 결국 의원 파견 절차에도 착수했군요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가 직접 나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민주당은 비례 연합정당 출범을 위한 연합 시점을 모레인 18일로 못 막은 가운데, 이해찬 대표가 직접 소속 현역의원들에게 연합정당 파견 의사를 타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4·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중진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오늘 낮 여의도 모처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오찬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찬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했고, 이 자리에는 또 다른 불출마 중진 의원들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불출마 선언 의원들을 직접 만나 비례연합정당으로의 파견을 직접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연합정당에 현역 의원들을 파견하려는 결정적 이유는 선거법상 현역 의원이 없는 정당은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앞번호를 받을 수 없고 선거보조금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내일은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는 초·재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오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그동안 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을 비판했던 논리가 설득력을 잃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은 위성정당 논란과 관련해 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비례 정당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군소정당의 윤곽도 속속 잡혀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녹색당은 연합정당 합류 여부를 묻는 당원 투표 결과, 비례 정당 참여를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기본소득당도 비례연합정당 논의에 본격 참여를 결정하면서, 연합정당의 원외 정당은 미래당과 녹색당, 기본소득당 등 3개 당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원내정당인 정의당은 비례연합정당은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따라갈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여영국 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61210572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